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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초 병설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딸기 체험
새콤달콤 빨간 딸기로 녹색체험활동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1일(금)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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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신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윤희구)는 21일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인근에 위치한 딸기농장에서 녹색교육 유기농 딸기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활동은 타 유치원아들과의 공통적 경험을 통하여 유아 간에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주변 식물의 신비와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딸기체험에서 원아들은 농장주의 딸기생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딸기의 신비함을 이해하고, 딸기가 자라는 데 필요한 흙, 물, 햇빛 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 딸기의 잎, 꽃 등이 어떻게 자라 열매를 맺게 되는 지, 딸기를 딸 때 어떤 점에 주의하여 따야 하는 지도 학습하였다.

농장주의 넉넉한 인심으로 딸기의 맛, 향기 등을 충분히 음미한 뒤, 직접 수확하여 집으로 가져가는 행운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딸기밭 옆에서 살고 있는 토끼에게 딸기 줄기와 잎사귀를 먹여보는 경험을 통하여 사람 뿐 아니라 동물도 우리와 같이 자연식물을 먹고 자란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이지윤 원아는 “딸기가 너무 맛있어요”라며 소감을 말하고,“토끼가 내가 준 딸기 잎사귀를 맛있게 먹었어요”라면서 딸기체험의 즐거움을 나타내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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