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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지역사회 대청소
문경 하나님의 교회, 점촌3동 일대 봄맞이 대청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0일(목)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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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활기찬 새 봄을 맞이하는 시기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문경지역 100여 명의 성도들은 지난 20일 문경시 점촌3동 일대 환경정화에 나섰다.

우리 주변의 환경을 돌아보면 날이 갈수록 자연과 각종 생태계가 오염되어 가고 있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은 흔히 알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관심을 갖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들 성도들은 우리의 삶의 터전과 자연환경을 생각하며 가꾸어 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점촌3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하여 대로변 및 주택가를 거쳐 영강체육공원까지 약 2km 구간에 걸쳐 정화에 나서 50L 종량제봉투 5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채갑철 점촌3동 주민센터장은 "봄이 되면서 겨우내 묵었던 쓰레기가 곳곳에 방치되어 지자체 인력으로는 부족한 현실에 있었는데, 가족 나들이를 뒤로하고 환경운동실천에 먼저 솔선수범하는 것이 사회에 본이 된다.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주민들의 환경의식도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도들은 중앙10길을 따라 주거지역 골목길 이 곳 저 곳을 다니며 담배꽁초, 각종 오물, 페트병, 음료수 캔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특히 주택가 뒤편 공터에는 무단 투기한 것으로 보이는 생활쓰레기가 산재해 정화활동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벽면과 주택가에는 각종 오물과 낙엽, 생활쓰레기가 많이 발견되었으며 성도들은 집게를 이용해 수거봉투에 담았다. 봉사에 참가한 성도들은 구석구석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먼저 주우며 전신주와 건물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 제거에도 힘을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나영(40 주부, 점촌동)씨는 "요즘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정말 안타까웠다. 모든 지역민들이 청결한 환경 속에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환경운동에 참여했다.쓰레기 날짜별 수거제와 종량제를 시행해도 잘 지켜지지 않아 늘 다른 이들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는데, 오늘 이렇게 청소를 하고 나니 한결 마음이 새롭고 내 집 청소한 것 같아 마음이 깨끗해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류미옥(40 주부, 흥덕동)씨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인데, 그동안 주변 환경에 너무 소홀했던 것 같다. 내 가정을 돌보듯 내 고장을 돌봐야 한다는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서 청정 도시로 변화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점촌3동 주민센터 앞에 도착한 이들의 손에는 쓰레기가 가득한 종량제 봉투가 들려 있었다. 지나가는 시민들은 성도들의 자발적인 모습을 보며 "거리를 깨끗하게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봉사자들은 작은 노력에도 거리가 깨끗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환경정화운동에 동참한 하나님의 교회 배경환 당회장은 "우리 주변의 환경을 돌아보면 날이 갈수록 자연과 각종 생태계가 오염되어 가고 있다. 환경파괴는 인간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봄맞이 지역사회 대청소의 일환으로 참여했는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가 조성되어 많은 분들이 더욱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인간의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보호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아왔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의 처한 환경에 따라 산, 강, 바다, 하천, 공원, 거리정화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의 이러한 노력은 오염된 지구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세계인의 환경의식변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교회 설립 반세기만에 전 세계 175개국 2,500개 교회 설립의 유례없는 성장 속에 200만 명의 등록성도들이 각자 처한 환경에서 복음에 임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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