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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경북신인선수권 대회 개막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1차 선발전을 개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9일(수)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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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경북신인선수권 대회
ⓒ 문경시민신문
경북태권도협회는 경북신인선수권대회 겸 95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을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문경실내체육관 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는 남-녀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23일에는 신인대회에서는 처음로 품새 부문 경기도 도입 실시할 계획이다.

성문숙 경북회장은 “이번대회 특징은 대한태권도협회와 경북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참가자들도 B그룹으로 분류해 일반도장 수련생들도 함께 경기에 참여케 함으로써 도장 수련생의 자신감과 경기력을 한층 높이고 겨루기, 품새 경기 참여의 기회를 주어 장기적으로 수련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궁극적으로는 점점 침체 되어가고 있는 일선 도장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경시협회 채홍국 회장은 "올해 5월에는 제52회 경북도민체전을 문경시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치뤄질 계획이며, 다음해에는 2015년 10월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태권도를 비롯 24개 종목 110개국 8,700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가 추진될 계획이다. 일류명품 대회를 목표로 문경시 와 문경시체육회가 각종 시설과 도로를 점검하고 문경을 찾아오는 세계 각국 선수단의 숙박, 식사, 경기 등에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해진 문경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문경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개통으로 중부내륙의 물류,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문경새제는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조령산(鳥嶺山) 마루를 넘는 재로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이다.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으며, 문경에는 석탄박물관. 도자기 박물관 ,문경유교 문화관 등을 방문, 대회 참가 수련생들에게 교육적인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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