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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문화학교 ‘문경 말로 말하다’ 개강
문경문화원, 문경 사투리 콘텐츠 제작 나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5일(토)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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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이 문경 사투리 콘텐츠 제작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문경문화원은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토요문화학교 공모에 선정돼 2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5일 문경시내 여고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경 말로 말하다!’ 개강식을 가졌다.

문경문화원은 입시 위주의 학교 공부에 지친 여고생들에게 여러 방향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지난해에도 문경의 역사와 문화로 진로를 탐색하는 토요문화학교를 진행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런 바탕 위에 올해에는 좀 더 구체적인 향토문화를 선정, 이를 콘텐츠로 제작하도록 기획해 사업 선정을 받고, 이날 개강식을 가진 것이다.

문경문화원은 문경의 문화콘텐츠로 ‘문경새재아리랑’을 개발해 널리 보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문경시내 여고생들과 ‘문경 사투리’에 이야기를 넣어 스토리텔링화하는 연극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현한근 원장은 “남들은 공부하고 있는 이 시간에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준비했다”며, “청소년 시절에 향토문화를 알고, 사투리를 익혀 남다른 경험으로 여고생 여러분들의 진로에 새로운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옥 문경여고 교장은 “공부한다고 책상 앞에 앉아만 있어서 공부가 되는 것이 아니라”며, “몰입해서 공부하고, 자연과 더불어 노래하고 춤추고 그림을 그리며 공부로부터 숨통을 틔우는 돌파구가 필요한데, 이번 문화원의 프로그램은 그런 의미에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강사를 맡은 박계해 선생은 “연극은 영어로 Play, 즉 놀이로 어릴 때 놀던 소꿉놀이와 같다”며, “연극과 놀이가 다른 점은 관객이 있고 없고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문경문화원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12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이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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