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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초, 민방공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재난 위험상황, 미리 대비하고 훈련해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4일(금)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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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신기초등학교(교장 윤희구)는 14일에 제393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전시국민행동요령 습득 및 안보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오후 2시에 공습경보가 울리면서 시작되었다.

교실에 있던 학생들은 미리 연습한대로 대피자세를 취해 안전한 운동장으로 질서정연하게 대피하였고, 실제 상황이라는 가정 하에 진지한 자세로 훈련에 임하였다.

그후 교내 급식소로 장소를 이동하여 본교 서영옥 보건교사의 지도 하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환자의 반응 확인하기, 119신고 요청하기, 가슴 압박, 인공호흡 등 심폐소생술의 단계와 방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을 듣고, 학생들이 직접 실습을 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매우 관심있게 참여하였다.

이번 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가한 5학년 서미정 학생은 “전쟁이 났다고 생각하고, 대피하는 것이 좀 무섭기도 했지만, 이번에 잘 알아두었기 때문에 정말 위험한 일이 생겼을 때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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