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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초, 호계초, 점촌북초 공동교육과정 협의회
행복한 3색 무지개 학교 만들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3일(목)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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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신기초등학교(교장 윤희구)는 지난 12일 ‘같이 나누고 함께 누리는 행복한 3색 무지개학교 만들기’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가졌다.

공동교육과정은 농산어촌 소규모 벽지학교가 교육과정 운영에서 겪는 교육시설 및 인적자원의 불충분 문제와 이에 따른 교육의 질 저하를 개선하기 위하여 인근 지역의 소규모 학교들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함으로써 교육의 기회균등을 충족시키고, 지역의 유관기관과도 협력한 특색사업 추진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인성적 측면의 향상을 기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동교육과정의 취지와 운영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각 학년별 공동수업, 체험학습, 방과후 창의교실 등 세 학교가 함께 꾸려나갈 공동교육과정에 관한 세부 사항을 협의하였다.

또한 소인수학급의 단점을 극복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협동교육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학생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성공적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세 학교만의 특색 있는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통하여 앞으로 학생들의 학력신장은 물론, 창의인성적 능력을 함께 신장시킴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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