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6 오전 09:25:3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교육·문화 일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국군체육부대 개방 “구경하러 오세요”
문경새재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도 가능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08일(토) 10:0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문경으로 이전한 국군체육부대가 일반인에게 부대를 활짝 개방하고 있다.

국군체육부대(부대장 윤흥기)는 “우리 부대는 작전부대가 아니기 때문에 민간에게 시설을 개방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며,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기에 체육부대 주요 시설을 둘러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성남에서 문경으로 이전한 국군체육부대는 지난 2009년부터 호계면 견탄리 일대 150만여㎡(45만여평)에 체육시설 27곳, 병영시설 25곳 등을 건립해 지난해 9월 완공한 국내 최고의 종합 스포츠시설이다.

1만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인스타디움과 축구장 4개면·야구장·럭비장·하키장·양궁장·보조트랙·실내외 테니스장·실내사격장·근대5종 복합경기장·사이클 벨로드롬 등 동계종목을 제외한 주요 스포츠 종목 경기장을 모두 갖췄다.

특히 종합훈련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체력단련장과 스포츠 과학연구실, 투기·구기·특수종목 훈련장, 실내수영장·실내육상장 등도 고루 갖추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받기 시작한 국군체육부대의 전지훈련팀은 지난달까지 연인원 8천5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윤흥기 국군체육부대장(공군 준장)은 “문경새재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도 가능할 만큼 부대 측은 협조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단체 방문객의 경우 사전 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관람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윤 부대장은 “문경대학과 연계한 스포츠레저 관광지도자 양성이나 체험스포츠 프로그램 개발 등도 체육부대와 문경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문경지역에 직접적인 경제유발 효과를 올리기 위해 윤 부대장은 "각 종목별 감독들에게 유소년 대회를 많이 유치하라는 주문"도 했다고 밝혔다.

유소년이나 중고생, 대학생 등의 학부모는 대회가 열리는 곳 마다 따라다니며 자녀들과 자신들의 숙식을 해결해 주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내년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윤 부대장은 “러시아 소치가 이름모를 도시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은 동계올림픽 덕분”이라며, “문경도 내년 대회를 통해 글로벌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가선수들에 의한 직접 경제유발 효과 보다 문경이라는 도시이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것이 가장 큰 효과”라며, "경제 효과를 따지기 전에 도시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문경새재 케이블카, 안전기원제로..
2025 문경찻사발축제, 성대한..
부처님께 간절히 청원 드리옵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
문경시, 2025년 농어민수당 ..
대통령 선거에 문경 지역공약 채..
새재포럼 ‘문경 역사의 미’라는..
「문경시, 공원행복경로당 준공식..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문경시, 2025년 건물번호판 ..
최신뉴스
경북 초대형 산불, 초고속 회복..  
경북도, 제103회 어린이날 기..  
한인 경제인 화합의 장’2025..  
부처님께 간절히 청원 드리옵니다..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자원봉사..  
경북도,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  
아버지..  
문경署, 문경찻사발축제 ‘찾아..  
문경시보건소, 어린이 한의약 건..  
문경새재 케이블카, 안전기원제로..  
신현국 문경시장,‘중앙공원 정비..  
“청소년 진로탐색의 꽃을 피우다..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문경찻사발축제, 고향사랑기부와 ..  
2025 행복1번지 점촌5동 한..  
2025 문경찻사발축제 주요행사..  
임이자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상..  
2025 청소년 나라사랑 안보현..  
[호서남초] 2025학년도 호서..  
[호서남초]‘제26회 증평인삼배..  
한마음으로 뛰고 웃는 호계교육 ..  
가족과 함께 웃고 달린 하루, ..  
함께 지키고 함께 찾는 사제동행..  
유아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한..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경제일..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별주..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문경시, 2025년 건물번호판 ..  
마성면 새마을회, 선진지 견학..  
영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린이..  
문경읍과 문경의용소방대, 합동 ..  
문경대학교 캠퍼스‘보랏빛 향기와..  
닭치고 노쇼(No Show)? ..  
[호서남초] 서울에서의 즐거운 ..  
소중한 학교생활을 되새겨봐요!..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