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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코골이와 수면 무호흡
맥이비인후과 김광훈 원장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로 남산동 반월메디컬타워 13층 053-427-7585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4년 02월 19일(수)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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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김광훈 원장 | ⓒ 문경시민신문 | 야간에 심한 코골이 소리 때문에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다.
코골이 소음은 동거인의 수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여행이나 합숙소 등에서 타인에 대한 걱정 때문에 본인도 잠을 설칠 수가 있다.
성인 코골이는 전체 인구의 약 30% 이상에서 보고 된다.
코골이와 별개로 수면 중에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무호흡"증상은 타인보다는 본인의 건강상에 치명적인 위험이 될 수도 있다.
자는 동안 호흡이 멈추면 혈중 산소 농도가 떨어지고, 이에 민감한 우리 몸속 필수 기관, 예를 들면 심장, 뇌 등이 일차적으로 손상 받는다. 이 때문에 코골이 환자가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심근경색), 뇌졸증(중풍)의 빈도가 월등히 높다. 특별한 이유 없이 가슴이 자주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두통 등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코골이나 무호흡 증상은 없는지 주위 사람에게 물어봐야 하며, 의심이 될 경우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경증의 코골이는 아침에 자고 나서 목이 아프거나 편두통, 오후에 나른한 감, 잦은 피로감 등이 주로 생긴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부비동염 등이 있어 코로 숨쉬기가 힘든 경우나 목구멍이 좁거나 편도가 커져서 목이 좁아진 경우 등으로 코골이 원인은 다양하다. 비정상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음주나 흡연 등도 점막부종과 변성을 유발시켜 코골이 증상을 악화시킨다.
치료를 위해서는 금주, 금연과 체중 관리, 적절한 운동을 통해 목안의 근육 긴장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앞서 언급한 질환들이 있는지, 전문의와 잘 상담하여 필요하면 약물치료나 수술을 권한다.
최근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잘 때만 착용하는 간단한 구강 장치물이 개발되어 상당수의 코골이 환자들에게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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