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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대동종친회문경시지부 읍-면-동 윷놀이
15일 문경실내체육관 600여 명 참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16일(일)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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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존회문경시지부(박씨대동종친회) 창립 제47주년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동 대항 윷놀이 대회가 15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인원 지부장과 고윤환 문경시장, 탁대학 시의회 의장, 포항시지부 박춘봉 지부장, 상주-예천지부 임원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숭조-애종-육영의 실천삼강 낭독에 이어 박중환 나정회 사무국장, 박종호 청년회장(산양), 박희국 마성면 여성회장, 박딸회 김도영씨에게 지부장 공로패가 수여됐다.

박인원 지부장(전 문경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박씨는 2070년의 뿌리를 바탕으로 한 성씨로서 일찍이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新羅王孫, 萬派一原’이라는 휘호를 내리신 바 있다”면서, “우리 시지부가 설립, 어언 반백년을 바라보고 있으며, 그동안 회원들은 숭조-애종-육영의 종강삼시를 실천하면서 화목-단결된 모습을 보여 타 종친회로부터 부러움을 받고 있는 만큼, 더욱 굳건히 다지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경시의 모든 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 참석한 종인들은 각 읍-면-동별로 나뉘어 흥겹고 신명난 윷놀이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경품추첨을 통해 행운도 안으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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