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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중학교에서 문일제 행사로 마련한 성금 전달
점촌3동 사랑의 온도계 135°로 따뜻한 사랑 체감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9일(수)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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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중학교(교장 김현태) 이범진 학생주임선생님과 이상욱 전교학생회장은 29일 오전 9시에 점촌3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130만원을 '희망 2014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해 10월 30일 문경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일제 행사동안 전교생이 알뜰 장터 및 먹거리 장터를 열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130만원 전액을 전달했다.

이범진 학생주임선생님은 “문경중학교 학생들은 매년 문일제를 운영한 수익금을 자체 장학금으로 사용하였는데, 올해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이켜보자는 취지로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게 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성금인 만큼,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뜻깊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갑철 점촌3동장은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동참해 준 문경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께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도울 줄 아는 학생들이 있기에 문경의 미래가 밝다”고 전했다.

한편, 점촌3동은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시작된 '희망2014 나눔캠페인' 기간동안 동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4천3백만원을 모금하였으며, 29일 사랑의 온도계 135°로 마감하여 이웃을 사랑하는 동민들의 따뜻한 사랑을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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