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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독도에서 일본 영토야욕 규탄 성명
日, 중·고 학습지도요령해설서 영유권 주장 철회 요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9일(수)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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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9일 오전 독도 현지에서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고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터무니 없이 독도 고유영토 명기 방침을 발표한 것과 관련하여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고, 해설서 변경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왜곡으로 점철된 모든 교과서를 폐기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는 독도침탈을 위해 과거 주변국에 끼친 과오를 반성하기는 커녕, 자라나는 세대에게 거짓 역사교육으로 얼룩진 과오를 후세에 전달하려고 한다"고 지적하고, "국가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적 진실만을 교육시킬 의무가 있음에도 일본정부가 앞장서서 역사적 사실을 날조하고, 근거 없는 주장을 교과서에 명기하는 반인류적 행위에 대해 국제사회의 엄중한 질책과 지탄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이번 독도 현지에서의 규탄성명은 독도를 관할하는 최일선 도지사로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는 역사적 진실을 전 세계에 천명함과 동시에 일본 정부의 어떠한 독도 도발에도 최전방 보루가 되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키고 영토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천명하는 의미있는 일임"을 거듭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하고,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지난 2007년부터 역사-지리교사 독도포럼, 청소년 독도교육 및 탐방행사 등을 개최하며 영토 교육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청소년 대상 독도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독도사료의 수집-발굴 및 국내-외 학술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의 독도영유권 논리를 국제사회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日, 중-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독도 영유권 주장” 관련 규탄성명서


300만 애국도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일본 정부는 독도 침탈을 위해 중-고등학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대한민국 우리 땅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터무니없는 사실을 명기하도록 하는 방침을 내렸습니다.

이는 일본정부가 과거 주변국과 인류사에 끼친 과오에 대한 반성은 커녕, 아직도 침략적 제국주의적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자라나는 세대에까지 거짓된 사실을 교육시키는 천인공노할 만행이어서, 즉각 철회되어야 마땅합니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사실을 교육하는 일본의 국가적 행위에 대해 인류공영의 길을 함께 도모하는 국제사회의 엄중한 질책과 지탄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오늘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지사로서 일본의 침탈야욕 분쇄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천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일본의 역사 왜곡과 영토침탈 야욕을 강력히 규탄하는 바입니다.

하나. 일본은 해설서 독도 영유권 주장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왜곡으로 점철된 모든 교과서를 폐기하라.

하나. 일본은 근거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일체의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하나. 일본은 국제사회의 진심어린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여 역사적 과오를 통렬히 반성하라.

하나. 일본은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국제사회의 미래지향적 신뢰구축을 위해 책임있게 행동하라.

2014년 1월 29일

경상북도지사 김 관 용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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