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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문경시향우회 신년 하례회 “대성황”
“고향 문경 발전에 힘 보태자” 결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9일(수)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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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재경문경시향우회(회장 김지훈) 신년 하례회가 지난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향우회원과 지역에서 상경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김지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고향 문경은 예로부터 교통의 중심이요 전략적 요충지로 호국정신과 기개의 선비정신이 뿌리이자 영혼이다”면서 “재경향우인은 수구초심의 마음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오는 2015년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해 고향 문경이 세계 속의 문경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지원하자”고 당부했다.

이한성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재경향우회원들의 뜨거운 애향심에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올해 고향 문경의 발전을 걱정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은 “고향 문경은 재경향우회와 함께 발전하고 있으며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아 출향인들과 내지인들이 힘을 모아 전국 제일의 모범도시, 시민이 행복한 문경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자”고 각오를 다졌다.

탁대학 의장도 “고향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는 재경향우회 선-후배님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면서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대명제 아래 고향 발전이라는 행복한 동행에 나서자”고 말했다.

재경향우회는 권진봉 한국감정원 원장과 조용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5명에게 자랑스러운 문경인상과 공로상을 시상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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