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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훈련 실시
호계면 영강천 일원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17일(금)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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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소방서(서장 김완섭)는 16일 문경시 호계면 영강천 일원에서 119구조대원에 대한 동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시 119구조대원에 대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구조대원들은 훈련에 앞서 수중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잠수원리, 잠수이론, 수중탐색 및 인양, 인명구조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영강천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빙상구조판을 이용한 얼음 위의 사고를 대비한 훈련과 건식잠수복을 착용한 후 입수-접근 등의 수영법과 잠수장비를 이용한 구조, 찬물에서의 기초잠수훈련 및 수중수색법, 스킨수영, 잠영 등의 수중인명탐색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이재용 대응과장은 “119구조대원에 대한 지속적인 수난구조훈련으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배양하여 도민의 생명지킴이로 더 열심히 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경119구조대는 지난해 12월 30일 실종되었던 김모씨를 경찰이 확인한 CCTV 영상을 확인 후 영강천을 수색하여 찾아내기도 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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