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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보일러 안녕하십니까 ?
문경소방서장 김완섭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10일(금)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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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섭 소방서장
ⓒ 문경시민신문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유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중소도시 및 농촌지역의 주거 난방시설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6-70년대 이전만 해도 연탄과 아궁이를 이용한 난방시설이 대부분을 차지 하였으며, 그후 유류를 이용한 난방시설과 도시가스를 이용한 난방시설이 점차 보급되어 주거환경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가중되는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연료비 부담이 적은 화목보일러를 설치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여 상대적으로 농촌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연료비 부담이 적으며, 상황에 따라 기존 유류보일러와 화목보일러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제품의 안전기준 미흡, 사용자의 관리 부족 등으로 화재 또한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만 전국적으로 200여 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경북도내에서도 28건의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목보일러 화재의 주요원인은 한꺼번에 많은 연료를 투입하여 보일러가 과열되어 주위 가연물에 착화되는 경우와 연료 투입구 또는 연통에서 불티가 비산되어 발생하는 경우, 타고 남은 재처리를 소홀히 하여 발생하는 경우 등 관계자의 부주의와 관리 소홀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이다.

화목 보일러에 의한 화재 예방을 위하여는 관계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으며 몇가지 주의사항에 대하여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보일러는 별도의 실 또는 불연성 재료 등으로 구획된 실에 설치할 것
둘째, 보일러의 용량을 고려한 적당량의 연료를 투입할 것
셋째, 처마 등 연통과 접촉부분은 시멘트 등 불연성 재료로 마감할 것
넷째,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 적치 및 타고 남은 재를 방치하지 말 것
마지막으로 보일러 주변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여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우리집 보일러는 안녕하십니까 ?

작은 관심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는 말처럼 평상시 안전에 관한 의식과 실천이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음을 유념하여 모든 가정에서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대해 봅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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