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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진흥공단 <임상훈 차장>
문경시 직영온천 담장-예산절감 등 소신에 따른 남다른 노력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02일(목)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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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지난 2007년 4월17일 문경관광진흥공단에 입사하여 타 직원들의 근무기피 장소였던 문경관광사격장에 처음으로 배치받아 3년간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사격코치 역할, 고객안내-매표, 사무일, 청소 등과 사격장홍보 및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 그리고 사격장 관할 부서인 경북경찰청 총포담당자 등과 원만한 유대 관계로 무리없이 클레이사격장을 잘 운영하여 명실공히 타 시-도 및 기업체에서 클레이사격장 하면 문경을 거론할 정도로 자리매김하여 클레이사격장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였다고 자부한다.

뿐만 아니라, 문경시청 운영 수탁 시 매출실적보다 운영 3년만에 약 170% 매출을 신장시켜 탁월한 영업기록을 나타낸 바 있다. 또한 예산 적정 신청 및 절감, 적재적소 사용 등으로 연말 예산반납을 가장 적게 하는 직원 중의 1명이었으며, 그러한 일련의 일들로 지난 2009년도에 공단에서 안전행정부 장관상에 추천받아 수상한 바도 있다. 이 모두는 문경상호신용금고 14년 재직기간 동안의 사기업체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할 것이다.

지금까지도 관리담당자란 의식을 버리고, 고객에 대한 친절 맞이를 늘 생활화 하고 있고, 담당사업장 청결을 위한 청소, 고객안내-매표행위 등도 종종 직접하고 있으며, 절약을 위해 평상 시 내부서류 용지는 이면지를 재활용으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습관화 되어 있다.

근무처로는 관광사격장, 스머프마을, 농특산물직판장, 불정자연휴양림 등을 거쳐 지난해 4월1일 문경온천 담당자로 배치 받아 9개월동안 근무하면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예산을 절감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 경상경비를 전년도 대비 약 1억3천만원의 예산 절감을 한 사실도 있다. 절감내용으로는 일반 소모품을 적게 구입해서가 아니라 불필요하게 낭비 되는 것을 최대한 절감한 것이다.

예를 들어 동력비(전기, 연료비), 일반재료비(상수도, 온천수), 불필요한 시간 외 근무 자제 등이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전년 대비 약 1억3천만원의 경영개선을 향상시킨 사실이다.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람을 속이며 살아오지 않았고, 성실하고 묵묵히 일하면서 살아왔다고 자부 할 수 있다. 그렇게 생활하다 보니 사업장 성과가 다소 좋게 나타나게 된 원인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생각해 보니 문제는 담당자인 저로서는 최선을 다하여 일하고 있음에도 여건이 여의치 못하여 생각되로 펼치지 못하여 여러가지로 생각할 소지가 많았다.

그리고 온천을 이용하는 관내 시민들께서도 의식의 전환이 있어야 될 것 같다. 저렴하고 깨끗한 온천욕을 대중탕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음에 대한 고마움은 커녕, 관공서에서 운영하는 온천이라 사리에 맞지 않는 부당하고 무리한 요구를 할 때가 많고,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고의 민원발생으로 연결시키는 사례를 볼 때, 과연 개인운영 사업체라면 그렇게 부당한 요구가 통용될 수 있을런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나름대로 제 개인의 생각을 간략하게 표현하였지만, 다 보여주지 못함은 문장력 부재 때문이라 할 수 있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승진이나 눈치나 체면 따위를 생각지 않고 소신껏 문경시의 관광문화 발전과 시민들 및 고객 중심으로 최대한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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