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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경북 학생 영상제 금상수상
점촌고등학교(교장 곽호열)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03일(화)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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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고등학교(교장 곽호열)는 경상북도교육청과 안동MBC가 함께하는 제4회 경북 학생 영상제에서 금상 수상을 했다.

출품작으로는 이정하 군의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그들 : 조선인전범자", 이영규 군의 ‘난 그 소리를 알고 있다’, 김흥수 군의 ‘도플갱어’, 우창재 군의 ‘love'이다. 그 중에 이정하 군의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그들 : 조선인 전범자”가 금상 , 이영규 학생의 ‘난 그 소리를 알고 있다’가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점촌고는 최우수학교로 특별상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비디오카메라를 받았다.

이번 영상제 수상은 청소년 영상에 대한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영상제작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영상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게 되었다. 또한 배는 항구에 정박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넓은 바다로 향해 나아가야 함을 보여주는 큰 동기가 될 것이다.

금상을 수상한 이정하(2년) 군은 점촌고 역사동아리(지도교사 김병찬) 회장으로서 생존 조선인 전범자들을 직접 찾아 인터뷰한 내용을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려 영상을 제작했는데, "앞으로 유능한 영상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방송분야에 필요한 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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