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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문경대학교 산학협력처 중학교 체험학습 운영
문경대학교 산학협력처(길민욱)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30일(토)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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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대학교 산학협력처(길민욱)에서는 29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요리사가 꿈인 복주여자중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내 실습실 및 커피바리스타실에서 파스타요리와 바리스타체험을 가졌다.

대학 소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요리국가 대표 및 서울그랜드힐튼호텔 조리장 출신인 박기봉 학과장의 요리사 전망과 호텔조리사 소개가 이어졌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간호학과 시뮬레이션센터를 관람하고, 서양요리 실습실로 자리를 옮겨 해산물 파스타 체험과 바리스타 체험학습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산학협력처장은 “우리 대학에 인근지역 학생들 뿐만 아니라 안동 지역 학생들도 와주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방문한 어린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교육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요리사라는 직업에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요리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 수 있었고, 박기봉 교수님의 지도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경대학교 산학협력처는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경험의 기회 부여와 계층-지역 간의 교육격차 완화를 통한 교육 복지 구현을 위해 문경교육지원청과 2012년 6월에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인근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목표 설정을 위해 호텔조리과 뿐만 아니라, 대학 내 학과와 인적 및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체험학습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지역 중-고교와 연계하여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도 진로 체험 문의가 쇄도 중에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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