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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 주최 국악 체험한마당 열려
용흥초등학교(교장 민봉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28일(목)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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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용흥초등학교(교장 민봉식)는 27일 본교 다목적실에서 (사)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 소속 회원들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우리의 훌륭한 전통 국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의 국악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국악체험마당 및 전통국악기 전시를 병행하여 공연을 실시하였다.

화려한 궁중의상과 더불어 중후함과 활달함이 동시에 돋보이는 춤인 태평무, 아쟁독주,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널리 불려진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부채춤, 사물놀이 등 6가지 공연을 하였다.

학생들은 국악 공연을 TV에서는 간혹 접한 적이 있었지만 가까이에서 공연을 직접 감상하기는 처음인 학생도 많았다. 또한 사물놀이 공연 후에는 타악기, 관악기, 현악기 순으로 전시된 국악기설명을 듣고 학생들은 악기들을 직접 만져보고 소리도 내보면서 우리 악기를 몸으로 익히는 체험을 하였다.

국악 한마당 체험에서 6학년 정순민 학생은 “우리가락이 생소하지만 멋과 흥이 있고 특히 아름다운 부채춤이 인상적이었다”고 하였다. 전시된 악기의 설명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 체험으로 국악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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