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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나눔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펼쳐
점촌3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24일(일)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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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새마을지도자점촌3동협의회(회장 임병화)와 점촌3동새마을부녀회(회장 채말순) 회원 40여 명은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Happy Korea! 사랑과 나눔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펼쳤다.

회원들은 직접 배추밭에 나가 속이 꽉 찬 배추를 골라 수확하고 버무리는 등 이틀동안 온갖 노력과 정성을 다했다. 이날 담근 사랑의 김장 김치 500여 포기는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20세대에 전달되었다.

사랑과 나눔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점촌3동 새마을 단체에서 한 해동안 고구마 재배, 풀베기 작업,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무공해 친환경 비누 제작 및 판매 등 회원들의 값진 땀의 결실로 모은 새마을 기금으로 마련하였다.

행사장을 격려 방문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항상 지역사회 주민을 위하여 봉사하는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담근 김장 김치가 여러분의 이웃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 하였다.

채갑철 점촌3동장은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어린 김장으로 관내 불우이웃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며 격려했다.

올 한해에도 수많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사랑의 나눔 기쁨을 체험한 회원들은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장 김치를 나누어 주기 위하여 정성을 담아 담갔다"며 맛있게 먹어주시면 고맙겠다고 입을 모으며, "앞으로도 사랑이 가득한 점촌3동이 되도록 새마을운동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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