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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 도의원, 도 행정사무감사 두각
문경市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3년 11월 20일(수)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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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문경시민신문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시하 도의원은 제266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지난 7일 ~ 15일까지 진행된 건설소방위원회의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경市 관련 다양한 시책 및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대책을 요구하였다.
지난 7일 영천소방서와 의성소방서를 현지 방문하여 최근 노후 소화기 용기가 부식하여 폭발하는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이 세워져 있는지 따져 물었으며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사실상 형식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주민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찾아가는 현장 실습교육이 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하였다.
8일에는 문경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모전119안전센터 설치가 그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데 추진이 미진한 이유를 따져 물었으며, 반드시 설치가 될 수 있도록 소방본부와 의회가 최선을 다해 협조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11에는 도청이전추진본부 행감에서 신도시 조성사업 1단계 지역에 대한 무연분묘 1천여 기의 이장완료 후 추가로 2백여 기의 무연분묘를 이장할 때 덤프트럭을 이용해 관을 흙더미와 함께 불법으로 매립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규명할 것과 법적인 책임자를 규명‧처벌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도청이전지 사업부지 내 재사용을 위해 가이식한 소나무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수령 100년 이상 소나무 25그루가 대부분 고사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기관은 서로 떠넘기기에 급급하다고 지적하면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어 13일에는 소방본부 행감에서 지난 국정감사 시 지적됐듯이 경북의 소방여건이 전국 최하위인 이유를 따져 물었으며, 소방차 진입장애지역에 대한 대책, 나홀로 지역대의 경우 1명이 운전과 화재진압을 동시에 해야 하는 문제점, 소방인력 부족문제 등을 따져 물었으며, 소방차 운전요원 5명이 면허정지 및 취소처분을 받은 것은 일선 소방서장 이하 소방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이 헤이해진 탓이라고 주문하면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였다.
14일에는 종합건설사업소 행감에서 외서-농암 간(997호선) 지방도 확포장사업이 2011년 착공하여 2015년까지 마무리해야 하는데 현재 공사가 많이 지체되고 있다며 내년 예산을 투입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조기 완료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15일에는 건설도시방재국 행감에서 도내 2년 이상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이 많이 방치되어 있어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고 구조물에 심각한 결함을 초래한다고 지적하면서 공사가 조속히 재개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처럼 이시하 도의원은 “지방의회 임기 만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인만큼 의원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 주민의 대표자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단지 전시성이나 일회성으로 마무리 하는 것보다 잘못된 부분은 철저히 파혜쳐 잘못을 시정시키고 잘된 일은 발굴하여 적극 장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소 예산전문가로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제9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선임되었으며 “앞으로 예산안심사활동에 있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여 재정건전성에 주안점을 둘 것이며 지역균형발전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문경시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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