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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달 빨간자전거사업 업무협약 체결
문경시-문경우체국 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8일(금)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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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와 문경우체국은 7일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배달빨간자전거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배달빨간자전거사업'은 문경시와 문경우체국이 협업을 통해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를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불편이나 위험 요소의 선제적 대응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자는 문경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약 6,800여 명이며, 39명의 우편집배원이 복지 도우미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약할 것이다.

또한 일반우편물과 구별을 위해 집배원이 소외계층 생활실태 확인용 우편물임을 알 수 있게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문경시장(고윤환)을 비롯 문경우체국장(전의준)과 두 기관의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문경시장(고윤환)은 “이 제도의 중요성을 인식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공공기관의 신뢰를 구축하고 희망과 행복이 있는 문경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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