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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연휴 활발한 산악구조 활동 전개
문경소방서(서장 김완섭), 119구조구급센터와 문경119안전센터 구조, 구급대원 7명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5일(화)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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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소방서(서장 김완섭)는 주말을 맞아 단풍구경을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도 증가하고 있어 인명구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1시 25분경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소재 주흘산 6봉에서 3봉쪽으로 등반 중, 이모씨(남 57세)가 갑자기 가슴통증 및 호흡곤란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119구조구급센터와 문경119안전센터 구조, 구급대원 7명은 주흘산으로 출동, 산악용 들것과 구급장비를 갖고 이모씨가 구조를 기다리는 지점까지 신속하게 올라가 생체징후 파악 및 안전조치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경북소방헬기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또한 지난 3일 오후 3시 42분경에도 주흘산 부봉 2지점에 구조구급센터가 출동하여 발목 부상 요구조자 설모씨(여, 43세)를 응급처치한 후 들것을 이용 안전하게 하산하였다.

김완섭 문경소방서장은 “산행 전에는 반드시 가벼운 준비운동 등 스트레칭을 철저히 해야 하며, 자신의 건강상태를 무시한 채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산악사고가 발생한 경우 정확한 위치파악을 위해 산악위치표지판을 보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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