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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주민 눈높이간담회 열기 후끈
CCTV 등 방범시설 확충, 야간 여성안심귀가 방안 등 논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2일(토)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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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경찰서(서장 최주원)는 지난달 30일 경찰서에서 경찰서장 및 파출소장, 문경시 부시장, 파출소 자율방범연합대장 및 생활안전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주민 눈높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파출소별로 경찰과 유기적 협력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지역주민들을 경찰서 단위로 격상시켜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여 서로 벤치마킹함으로써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관내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전문가 강모씨에 대한 ‘지역경찰 CCTV 설치 T/F팀 기술고문’위촉장을 수여하고, 최근 치안상황 및 대응방안을 발표, 참여한 지역주민의 자유로운 의견 청취 순(順)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 밤길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안내, 최근 국군체육부대 이전·문경새재의 방문객 증가 등 치안수요 증가로 인한 경찰인력 충원, 범죄취약지에 CCTV설치 등 방범시설 확충, 지역 내 치안봉사단체인 자율방범대 차량 및 운영비 지원 등 지역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었다.

이 자리에서 최주원 서장은 참석한 주민들에게 “안전한 문경을 만드는 최상의 방법은 경찰의 노력,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 개개 주민의 자위방범역량강화가 삼위일체가 되어야 한다. 특히 지역주민이 걱정하고 불안해 하는 사항에 귀 기울이는 눈높이간담회에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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