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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도의원, 남부권 신공항 특별위원장 뽑혀
재선 동안 가장 큰 중책 맡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28일(월)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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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현 경상북도 도의원
ⓒ 문경시민신문
고우현 도의원(새누리당, 문경제2선거구)이 재선을 지내는 동안 가장 큰 중책을 맡았다.

경상북도의회가 24일 ‘남부권 신공항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 특위의 위원장으로 고우현 의원이 뽑힌 것이다.

남부권 신공항은 부산, 대구, 광주, 울산,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등 2천만 영호남 사람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지난 정권부터 우여곡절을 겪다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으로 추진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안이다.

그러나 최근 정부 관련 부처에서 이상한 기류가 흘러 차질이 감지되고 있는 점이 알려져 관련 지방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따라서 경북도의회는 특위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영남지역 항공 수요조사에서 용역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등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이날 제265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 및 경쟁력 강화와 영호남, 충청권 등 2천만 남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제2관문 공항 조기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도의원 9명으로 남부권 신공항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

고우현 도의원(문경)을 위원장으로, 이영식 도의원(안동)을 부위원장으로, 김하수(청도), 구자근(구미), 김기홍(영덕), 곽광섭(고령), 윤창욱(구미), 김희원(칠곡), 배한철(경산) 도의원을 특위위원으로 뽑았다.

고우현 도의원은 이보다 앞서 건설소방위원장을 맡긴 했었지만, 이번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민은 물론, 도민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리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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