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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놀이길『얘들아! 놀~자』성황리에 마쳐
새마을지도자점촌5동협의회(회장 박병희)와 점촌5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 주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21일(월)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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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새마을지도자점촌5동협의회(회장 박병희)와 점촌5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 주관으로 진행된 점촌5동 특색있는 마을 전래놀이길『얘들아 놀~자!』가 18일 늘사랑어린이집 등 100여 명의 어린이들의 마지막 체험을 끝으로 올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래놀이길『얘들아 놀~자!』는 ‘잘 놀아야 잘 큰다’는 취지 아래 실내에서만 지내는 요즘 아이들에게 달팽이놀이, 8자놀이, 하늘망 줍기, 삼팔선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고무줄 놀이 등 예전에 골목에서 하던 다양한 전래놀이를 같이 해 보면서 아이들이 튼튼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전래놀이를 지도해 왔다.

본 행사는 (사)놀이하는사람들 문경지회의 도움을 얻어 지난 9월13일부터 매주 금요일 마다 실시했으며, 12개 어린이집 500여 명이 참여해 예전에 엄마 아빠들이 하던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숙 부녀회장은 “매주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아서 행복했는데, 오늘이 끝이라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동수 점촌5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전래놀이길 운영에 수고하신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매주 골목길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서 좋았는데,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많이 생겨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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