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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대승사 경로잔치 및 산사음악회 “대성황”
어르신 1500여 명 모셔 점심공양과 인기가수 공연, 푸짐한 선물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20일(일)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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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에 자리하고 있는 천년고찰 대승사(주지 철산 탄공)의 경로잔치 및 산사음악회가 지난 19일 어르신 1500여 명을 모시고 점심공양은 물론, 신유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공연에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대승사를 찾는 어르신들을 태운 문경시내 각 방향별 버스가 속속 경내 주차장을 가득 메웠으며, 버스에서 내린 어르신들은 최근 새롭게 만들어진 공양간으로 모셔져 이 사찰 신도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점심 공양을 들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대웅전 앞마당에 마련된 무대에서 섹스폰 부는 가수로 유명한 규리가 멋들어진 섹스폰 연주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으며, 이어 김범룡씨가 자신의 히트곡 “바람 바람 바람” “친구야” “나의 소원” 등을 열창했다.

이어 박시연이 무대에 올라 “십리도 못가” “그 남자”를 열창 했으며, 유지나가 바톤을 이어받아 “고추” “무슨 사랑” “쓰리랑”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불러 대웅전 앞마당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치랑이 “어머니 용서하세요”와 “부끄럽지 않소”를, 한서경은 자신의 히트곡 “낭랑 18세”와 “소양강 처녀” “내사랑”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금잔디는 “일편단심” “오라버니” “신사랑고개”와 트로트 메들리를 간드러지게 불러 무대앞으로 어르신들을 이끌어 냈으며, 마지막으로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신유가 무대에 올라 “잠자는 공주” “꽃물” 시계바늘“을 열창해 어르신들은 물론, 경로잔치를 열었던 이 사찰 여자 신도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이날 인기가수들의 공연은 불교 라디오 방송에서 녹화, 방송됐다.

철산 주지 스님은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도 어김없이 돌아오는 계절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물러가고, 맑고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 풍성함을 더해 주는 결실의 계절에 대승사 경로잔치 및 산사음악회를 찾아주신 어르신들을 포함해 신도 및 사부대중 여러분 모두에게 격려와 성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남녀노소, 종교의 유무 및 다름을 떠나 매년 가을 대승사에서 열리는 경로잔치 및 산사음악회가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화합과 심신을 치유하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서원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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