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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학교 최우수상’ 수상
점촌중학교(교장 이춘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8일(금)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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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중학교(교장 이춘대)는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4회 아름다운교육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7일 진주 문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있은 ‘제14회 아름다운교육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이 대회는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배움과 나눔의 아름다운 학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전국의 학교를 대상으로 교수학습, 시설환경 등을 심사하여 시상하는 대회로 전국의 학교들이 아름다운 학교가 되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하고 있다.

점촌중학교는 그동안 외부 환경을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지난 1998년에 취임한 이건선 이사장은 학교를 발전시키기 위해 ‘중장기발전계획’을 세워 먼저 열악한 외부 시설부터 바꾸기 시작했다. 주변 토지를 매입하여 운동장을 확장하고 잔디 구장으로 만들었으며, 도서관을 새로 신축하여 학생들이 언제든지 책을 읽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학생들의 학력에도 영향을 미쳐 몇 년에 걸쳐 ‘학력우수교’의 영광을 가져오기도 했다. 최근에는 ‘자율학교’로 지정되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로부터 ‘사교육절감형창의경영학교’로 선정되어 사교육을 줄이는 데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점촌중학교의 작지만 큰 변화의 결과는 각 학교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교육계에 한 알의 밀알이 되리라 기대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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