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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 위안잔치 한마당
문경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미경)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5일(화)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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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미경)는 14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지역주민 100여 명을 초청하여 위안잔치 한마당을 마련했다.

이날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은 점심식사와 여러가지 음식들을 맛있게 드시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늘사랑어린이집(원장 김영애) 원아들을 행사에 초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실력을 어르신들에게 선보이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김영애 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아이들의 재롱을 보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문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경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그동안 외로웠던 마음도 풀어버리고 흥겨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즐거웠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경노인복지센터는 지역 내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노인복지센터에서 농어촌희망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노인복지센터는 농어촌희망재단 후원으로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가정방문, 소독서비스와 마을회관 방문, 물리치료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12월 초까지 할 계획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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