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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 여성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눈높이 간담회 개최
방문판매업체 경찰서장 특강 및 밤길 여성 귀가길 안전 확보 간담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4일(월)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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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경찰서(서장 최주원)는 지난 11일 최근 잇따른 여성 대상 범죄 발생으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됨에 따라 관내 거주 여성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문경을 만들기 위한 범죄예방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지역 치안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 활동을 펼쳤다.

먼저 지난 11일 오전에 관내 화장품 방문판매업체를 최주원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여성방문판매원 80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통한 범죄예방 홍보를 실시하였다. 이번 강연에서 최근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밤길 여성 안전귀가 서비스 및 영업활동 시 유용한 범죄 예방 요령에 대하여 문경서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리플릿을 활용, 여성판매원들에게 설명함으로써 이해하기 쉽고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같은 날 오후에는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자율방범대 및 관내 여학생 기숙사 사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밤길 여성 귀갓길 안전확보를 위한 ‘눈높이 간담회’도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 대상 최근 범죄사례 분석 및 예방대책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밤길 여성 안전귀가 서비스를 위한 협력단체 협조 요청, 기숙사 사감과 효율적인 운영방안 및 밤길 안심귀가 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밤길 여성안전 확보 대책 시행에 따른 협력단체 회원 등 지역주민의 치안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직접 청취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마련, 치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최주원 경찰서장은 “앞으로 치안 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이러한 지역주민과의 눈높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 참석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문경경찰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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