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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 컵스카우트대원 문화유적 순례 대행진
선암마을, 청렴포, 장릉, 도담삼봉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4일(월)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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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 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 컵스카우트는 12일 한국스카우트경북연맹 문경지구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화유적 순례 대행진에 참가를 하였다.

이번 문화유적 순례 대행진에는 모전초등학교 컵스카우트 대원 18명이 참가하여 문화재와 유적지를 답사한 후 조상의 얼과 슬기를 본받고 나아가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고자 하였다.

마을 사람들이 옛날부터 한반도를 닮았다 하여 찾아간 선암마을의 한반도지형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 땅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으로 서강변에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청령포는 단종의 유배지로, 1971년 강원도 기념물 제5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장릉은 조선 단종의 무덤이다. 사적 제196호로 지정되어 있다. 도담상봉에는 남한강의 맑고 푸른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만수 시 6m의 늠름한 장군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오른쪽은 얌전하게 돌아 앉은 처봉 등 세 봉우리가 물 위에 솟아 있다.

한국스카우트경북연맹 문경지구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활동에서 국토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국토사랑과 환경보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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