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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사랑 나눔장터’에서 아나바다 정신을 배우다
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2일(토)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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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홍영목)는 7일 ~ 8일 2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경시청에서 주관하는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에 기증할 재활용 가능한 물건들을 수집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여 온 자원을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운동을 실천하고자 하는 계기로 실시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사용가능한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녹생 생활을 실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구현하자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런 뜻 깊은 행사에 발맞춰 이 학교에서는 2일간 학교에서 재활용 가능한 물건을 수집하였고, 문경시청 환경보호과에서 수거하여 11일에 판매하였다. 이날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하였다.

6학년 7반(담임 최병관)과 6학년 8반(담임 황태현) 학생 60여명은 아나바다 운동을 몸소 느끼고자 행사 당일 ‘자원사랑 나눔장터’를 찾았다.

장터를 돌며 자신이 쓸 만한 물건을 찾아보고 사는 체험을 통해 사용 가능한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다루고 버리려고 했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물건을 아껴 쓰고, 나누어 써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돌아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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