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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공고 총동창회 제32차 체육대회 성대히 개최
문경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황대흥)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1일(금)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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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동창회 체육대회 날에 개교 61주년 축하 케잌을 잘랐다.
ⓒ 문경시민신문
문경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황대흥)는 6일 모교 운동장에서 황대흥 총동창회장, 서기석 문경공업고등학교장, 이한성 국회의원, 고윤환 문경시장, 탁대학 문경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해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및 동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문경공업고등학교 동창회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회부터 41회까지 장년부, 중년부, 청년부로 나뉘어져 족구, 배구 등 체육경기를 통해 동문 간 화합을 다짐은 물론, 이번 기회를 통하여 쌓여진 선후배 간의 우정으로 모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문경공업고등학교 출신 동문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모금한 자금에 의해 운영되는 문경공고장학회(회장 고규환)에서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 1,000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개교 61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 절단식도 모든 동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황대흥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모교가 61회 2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그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면서 열심히 살아왔고, 특히 고향 문경에 끼친 영향은 지대했다"고 자부하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후배들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며, "이는 곧 모교와 동문들의 명예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적인 늦여름과 초가을 날씨의 문턱에서 다소 덥고 흐린 가운데 무사히 모든 경기를 치르고 경품 추첨을 통하여 각 동기회에서 기증한 상품을 나눠가지는 즐거움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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