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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림 가족의 밤 행사 개최-문경시 장학금 전달
설립 10주년기념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1일(금)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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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마성면 외어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미오림복지재단에서는 10일 저녁 미오림복지재단 복지시설(봄마을, 사랑마을, 친구마을) 잔디광장에서 재단법인 산하 직원 및 가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법인설립 10주년 기념 “미오림 가족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경사랑 10년 따뜻하고 행복한 미오림 가족』이란 주제로 미오림복지재단 10주년 회고 및 평가회와 그동안 수고한 관계자 및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축 행사로 진행 되었다.

특히 이날 김우화(65세) 미오림복지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미오림 복지재단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문경시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인재 양성에 써 달라고,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문경시장학회에 전달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향상에 적극 애쓰고 있는 미오림복지법인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미오림 가족들에게도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장학회 이사장 자격으로 김우화 대표이사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으면서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복지시설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행정기관과 시설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섬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좋은 복지문경을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특별히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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