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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공립유치원 한마음 체육 축제’
행복한 하루 우리들 세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09일(수)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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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은 8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유아 및 학부모, 교직원 등 900여 명이 함께하는 ‘문경 공립유치원 한마음 체육 축제’를 열었다.

이번 공립유치원 한마음 체육 축제는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문경유아교육교과연구회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행사로써 문경 공립유치원 원아 및 학부모,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어우러져 한바탕 뛰고 달리며,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평소 ‘품격 높은 문경인 육성’과 공립유치원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각 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께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문경교육지원청 현낙길 교육장은 "원아들에게는 친구들과 정정당당하게 게임 활동에 참여하고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하며, 학부모님들에게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귀여운 자녀들과 함께 즐기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즐겁고 행복한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당부 하였다.

이날 행사는 공립 유치원아 전체가 입장을 한 후 식전 행사로 ‘아리랑’과 ‘가을날의 추억’(모전초병설유치원)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 시켰으며, 개회식에 이어 축제 1부, 축제 2부로 나누어 진행 되었다.

축제 1부에서는 신나는 응원전을 시작으로 원아들의 달리기, 태산 넘기, 학부모의 한마음 달리기, 달려와 줄뺏기 경기가 이어졌고,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OX 퀴즈, 구름다리 릴레이, 고무신으로 날려라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어 유아들과 학부모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 2부에서는 어르신들의 큰 공굴리기로 어릴 적 운동회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원아와 학부모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는 로켓트 발사, 풍선터트리기, 한마음 공치기 등으로 엄마, 아빠의 사랑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공립유치원 모두가 하나 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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