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경시민신문 | | 전국 진폐재해자협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정용덕)는 5일 오전10시 가은석탄박물관 내 문흥사에서 고윤환 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고우현, 이시하 도의원, 김지현, 박병두, 안광일 시의원, 김영년 가은읍장, 윤장식 복지과장, 김중기 서문경농협장, 김경범 문경시논공단지협회장, 김기섭 전국 진폐 재해자 협회장, 내빈, 회원,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폐순직자위령제”를 지냈다.
진폐순직자에 대한 제례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이 초헌관을, 아헌관은 정용덕지부장이, 종헌관은 유족대표 양오순씨가 맡아 순직한 산업전사의 넋을 추모 했다.
고윤환 시장은 추도사에서 “국가발전의 원동력인 지하자원 개발을 위해 봉직하시다가 순직한 산업전사 777분의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며 아직도 그때의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회원님과 유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경의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내빈, 유족 등은 위령비에 차례로 국화 헌화와 함께 술잔을 올리고 진폐로 순직한 영령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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