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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유아들과 함께하는 제17회 새누리축제 가져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유아교육과(학과장 박은주 교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05일(토)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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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유아교육과(학과장 박은주교수)는 2일 지역유아들과 함께하는 제17회 새누리축제를 개최했다.

교육실습실과 야외 잔디밭에서 ‘세계의 여러나라’를 주제로 이야기나누기를 비롯한 역할놀이, 쌓기놀이, 과학활동 등 각 영역별 자유선택놀이와 포크댄스, 인형극공연 등 다채로운 실외놀이 프로그램을 호서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4~5세반 유아들을 초청하여 실시했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역별 교구들과 인형들로 꾸며진 교육실습실과 야외잔디밭에서 오전 9시30분~11시30분, 오후 12시30분~14시30분, 2회에 걸쳐 유아교육과 학생들과 유아들은 창의적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새누리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한 오정은 학회장과 권순지 동아리팀회장은 “유아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직접 느끼고 상호작용하면서 그동안 밤새워가며 준비한 우리의 노력이 뿌듯한 보람으로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끼는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호서남초등병설유치원 박명선 원감선생님은 “지역 대학의 좋은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우리지역 유아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고맙다. 대학의 예비유아교사들과 지역유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도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표명했다.

문경대학교 유아교육과의 새누리축제는 학생들에게 예비유아교사로서 실력과 실습을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하고, 지역 유아들에게는 대학교의 창의적인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상생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17회를 맞이했으며, 특히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으로 교구제작 및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여 준비할 수 있어 그 어느때보다 준비하는 학생들과 참여하는 유아들의 만족감이 더욱 향상됐다. 새누리축제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문경대학교 유아교육과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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