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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 2단지 아파트 「주민화합 한마당 큰잔치」
우리 힘으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자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03일(목)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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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2단지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행복한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모전2단지 아파트 주차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탁대학 시의회의장, 이응천 부의장 등 내빈들과 300여 명의 아파트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주민화합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모전2단지 아파트주민들과 통-반장, 부녀회, 새마을지도자, 복지장수노인회,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구성된 ‘행복한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고 ‘CJ 영남방송’ 협찬으로 주민동아리 난타공연, 문화공연(심수일과 이순애 연극, 진짜마술쑈) 관람, 주민 노래자랑, 행운권추첨,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맑게 갠 가을 하늘 아래 가족 단위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오랜만에 마음의 벽을 헐고 삼삼오오 모여 정보도 교환하고 소통도 하면서, 손수 준비한 문화의 정취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백용태 행복한마을만들기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주민 동아리의 출범이 뜻 있고, 살맛 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혀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마당 잔치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웃끼리 음식도 나누어 먹고 상품도 푸짐하였으며 예술과 문화를 같이 느끼고 호흡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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