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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사회복지사들 문경 위상 드높여
제8회 경북사회복지사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차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30일(월)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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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는 28일 이준상 경북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18개 시군 700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회 경북사회복지사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남자 축구, 여자 800m 계주, 혼성 줄다리기, 혼성 양궁 네 종목 성적을 종합하여 최종 등위가 결정되었는데, 문경은 축구 3위, 계주 우승, 줄다리기 준우승, 양궁 우승을 차지하여 전 종목에 걸쳐 3위 안에 입상하는 놀라운 성적을 올리며 종합우승을 하였다. 축구 3경기에서 7골을 기록한 문경시니어클럽의 김윤환 새내기 복지사가 MVP를 차지는 영광도 같이 했다.
4회 대회부터 참석한 문사협이 종합우승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여태까지는 안동, 포항, 경주 등 인구가 많고 시세가 강한 큰 도시들이 우승했으나 문경의 사회복지사들이 단합하고 도민체전과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상무부대도 이전을 마친 다음이라 체육도시로 거듭날 문경의 서막을 알리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강창교 회장은 “우리 문경의 사회복지사들이 힘을 모아 정말로 큰 일을 이루어냈다. 언제 다시 이런 기회가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사회복지를 매개로 단결된 여러분들의 모습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상기된 모습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아침 일곱 시 출발하는 선수단의 버스를 찾은 고윤환 문경시장은 “꼭 우승해서 문경의 이름을 떨쳐 달라”고 선수들의 장도를 격려하였는데, 정말로 우승을 차지한 문경시 사회복지사들은 "더 한층 단합하여 문경의 복지를 위해서도 열심히 뛸 것"을 다짐하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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