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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5동주민센터 이전 개소식 및 축하한마당
매봉로 65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16일(월)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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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5동주민센터는 매봉로 65에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더욱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자 13일 오후 4시에 고윤환 문경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탁대학 문경시의회의장 및 내외빈과 시민 1,000여명을 모시고 이전개소식 및 축하한마당 행사를 신청사 전정에서 개최하였다.

동(洞)의 안녕을 기원하는 너울풍물단의 지신밟기로 시작마당을 열었으며, 모전초등학교 관악부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개소식의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지난 2011년부터 신축을 준비하였으나 이전으로 변경되어 9월에 개소하게 된 경과를 박건화 추진위원장이 보고 하였으며, 청사이전에 공이 있는 시인 김시종, 심경 황규욱 및 현장소장 최정욱씨에게 감사패 및 기념품을 전하였다.

고윤환 시장은 인사말에서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청사로 가꾸어져 문경의 자랑이 되었으며 또한 수몰지구 자연석을 이용하고 기존의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등 예산절감 우수사례로 자부심을 느끼며 시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하였고, 탁대학 의장은 축사에서 “인구 2만을 준비하는 동으로 지난 청사는 좁아서 불편이 많았으나 이렇게 넓은 청사로 이전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하였으며, 이시하 도의원 및 이응천 부의장은 “그동안 청사이전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직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하였으며, 한동수 동장은 “먼저 청사이전을 배려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전 청사 주변에 거주하는 1,2통 주민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면서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어서 준비된 개회식 퍼포먼스에서는 민선봉 통장자치회장과 시민대표 30여명이 참여하여 “행복1번지 선포식으로 내가 먼저 실천하여 전국 최고의 모범중소도시 문경을 만들 것”을 결의하였으며, 시민의 비전과 앞으로 나아갈 바를 담은 상징석 제막을 내외빈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와 멋이 살아 있는 모전, 이곳에 살고 싶다”라는 글귀가 새겨진 높이 7m의 자연석을 제막하여 그 뜻을 기리 전하였고, 청사의 첫문을 여는 커팅식을 끝으로 개회식을 마무리 한 후 내외빈 80여명은 청사를 둘러보고 2층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준비한 다과회장에서 서로 축하의 담소를 나누었다.

신청사 전정에서 개최된 축하한마당 행사에서는 시립합창단의 힘찬노래와 통기타 공연팀들의 신나는 노래 및 주흘난타의 신명나는 난타로 시민과 함께 어울리며 축하하는 한마당 잔치가 마련되었으며,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병희)에서는 부스를 마련하여 무료 차봉사 및 음료를 제공하는 등 잔치집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동민들은 “아름다운 청사를 가지게 된 것을 뿌듯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시정 및 동정에 적극 참여하여 함께 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점촌5동은 신청사 개소와 발맞추어 시민과 축하의 기쁨을 나누며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욱 시민에게 다가가는 주민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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