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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위에 핀 老부부의 사랑... 감동 받은 경찰관의 선행
빗속 밤길 경운기 안전귀가를 도운 경찰관 이야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14일(토)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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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경찰서(서장 최주원) 농암파출소 지종철, 김인호 경사는 12일 저녁 8시경 농암면 농암리 지방도로 순찰중 비 오는 야간,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남편은 경운기를 운전하고 부인은 남편이 비 맞지 않도록 바로 뒤 적재함에 서서 우산을 씌워주고 있는 70대 노부부’를 발견하였다.

추수철 고된 농촌일에도 서로를 배려하는 노부부의 애틋한 모습에 감동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전조등도 없고 야간반사지도 없이 경운기를 운행하는 모습이 위험하다고 생각한 경찰관은 경운기를 조심스럽게 길가에 세우게 한 다음, 야간 운행에 대한 걱정스런 말을 건네면서 밤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경운기 적재함 뒷면에 야간반사지를 부착하여 주었다.

이후 안전한 귀가를 위해 1km가량을 순찰차 전조등으로 경운기 뒤에서 경운기의 가는 길을 비춰주면서 뒤따라가 노부부가 무사히 집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내 부모처럼 생각하고 보살펴드리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두 경찰관의 선행이 동료 경찰 및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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