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4 오후 08:12: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교육·문화 일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속보>세계군인체육대회 시민 반발에 개최도시 지명 넣기로
국방부 "엠블렘에 문경 표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12일(목) 08:52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엠블럼 등 상징물에 개최도시인 문경을 넣지 않고 선포식을 했던 국방부와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상기)가 이에 반발하는 지역 민심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서둘러 엠블럼을 수정하겠다고 문경시에 통보하는 등 파문 진화에 나섰다. 이달 6일 엠블럼 등 상징물 선포식을 한 지 불과 4일 만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10일 "국방부 조직위 고위 관계자가 전화를 걸어와 지역민의 반발과 언론의 질타를 이유로 엠블럼을 수정해 개최도시인 문경 지명을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할 테니 기다려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고 시장은 "구두 통보였지만 조직위의 핵심 관계자가 뜻을 전한 만큼 조만간 국방부의 공식입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대회에서 도시 인지도와 상관없이 개최도시를 엠블럼에 넣는 것은 상식이자 반드시 이뤄져야 할 일이기 때문에 문경시민들의 반발은 당연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이 이날 오전 문경시청 안팎으로 퍼지자, 일부 직원들은 "엠블럼에 문경 지명이 빠지면 지역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마치 국방부가 테스트한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문경의 인지도가 낮아 그랬다는 국방부가 정작 지역민들의 당연한 반발을 인지하지 못한 것은 지금도 납득할 수 없다"는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결국 국방부는 자신들이 주관하는 국제행사에 수백억원을 부담해주는 개최도시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당연한 사안을 거꾸로 군대식으로 밀어붙였다는 비판을 자초하게 됐다.

세계군인대회 상징물에 문경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지역민들은 "개최도시 이름도 못 넣는 대회에 혈세를 부담할 이유가 없다"며 사실상 대회 반납운동을 전개할 움직임까지 보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문경새재 케이블카, 안전기원제로..
2025 문경찻사발축제, 성대한..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
문경시, 2025년 농어민수당 ..
대통령 선거에 문경 지역공약 채..
새재포럼 ‘문경 역사의 미’라는..
「문경시, 공원행복경로당 준공식..
부처님께 간절히 청원 드리옵니다..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인사 및 행정 운영에 대한 내부..
최신뉴스
부처님께 간절히 청원 드리옵니다..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자원봉사..  
경북도,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  
아버지..  
문경署, 문경찻사발축제 ‘찾아..  
문경시보건소, 어린이 한의약 건..  
문경새재 케이블카, 안전기원제로..  
신현국 문경시장,‘중앙공원 정비..  
“청소년 진로탐색의 꽃을 피우다..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문경찻사발축제, 고향사랑기부와 ..  
2025 행복1번지 점촌5동 한..  
2025 문경찻사발축제 주요행사..  
임이자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상..  
2025 청소년 나라사랑 안보현..  
[호서남초] 2025학년도 호서..  
[호서남초]‘제26회 증평인삼배..  
한마음으로 뛰고 웃는 호계교육 ..  
가족과 함께 웃고 달린 하루, ..  
함께 지키고 함께 찾는 사제동행..  
유아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한..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경제일..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별주..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문경시, 2025년 건물번호판 ..  
마성면 새마을회, 선진지 견학..  
영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린이..  
문경읍과 문경의용소방대, 합동 ..  
문경대학교 캠퍼스‘보랏빛 향기와..  
닭치고 노쇼(No Show)? ..  
[호서남초] 서울에서의 즐거운 ..  
소중한 학교생활을 되새겨봐요!..  
동화 속 이야기와 함께하는 즐거..  
2025 문경찻사발축제, 성대한..  
경북도, 도립미술관 건립 본격화..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