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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 제2회 학생 3담꾼 토론대회
입담, 정담, 재담의 독서토론문화 확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07일(토)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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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및 발표력을 키우기 위하여 초, 중 24개의 동아리가 축제 형태로 참석한 제2회 입담, 재담, 정담의 3담꾼(群)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문경시민신문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은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및 발표력을 키우기 위하여 초, 중 24개의 동아리가 축제 형태로 참석한 제2회 입담, 재담, 정담의 3담꾼(群)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일간의 방학 토론캠프를 통해서 토론기법을 익힌 초, 중 토론 동아리가 이번에는 각 학교의 대표로 다시 선발되어 주어진 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논리적으로 자기의 주장을 펼쳤다. 예선대회에는 중학교 8개 팀이 9월 7일 문경교육지원청에 모여 열띤 호응 속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으며, 초등학교는 오는 9월 14일 18개 팀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학교 결승전은 문경여자중학교 ‘말짱’팀과 같은 학교 ‘까투리 꼬투리’팀이 “학교폭력 방관자도 처벌해야 한다” 라는 주제 하에 입론과 교차질의, 반박 및 요약과 마지막 정리를 통한 열띤 토론을 펼쳤고, 대회에 참석한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최종 우승은 ‘말짱’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토론대회에서 현낙길 교육장은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는 소통의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서 남의 말을 경청하고 자기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임”을 강조하고, 그동안 토론문화 정착과 토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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