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19 09:20: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문화예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한국에 매료된 이스탄불!! 기립박수로 화답하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02일(월) 23:3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비잔틴제국 최고의 건축물이자 이스탄불의 상징인 ‘아야 소피아’가 한국 국악계 거장들이 녹여낸 소리와 몸짓에 매료됐다. 터키를 대표하는 사원이며, 사원 내부가 파란색 타일로 장식돼 있어 ‘블루 모스크’라는 애칭이 지어진 ‘술탄아흐멧 모스크’ 주변은 한국문화로 축제 분위기가 넘실거린다.

국악계 거장들,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개막 축하연주회 ‘한국의 소리 길’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개막 이틀째인 1일 오후 8시(한국시간 2일 오전 2시) 아야 소피아 박물관 특설무대에서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개막 축하 연주회 ‘한국의 소리 길’이 열렸다. ‘백발의 거장’ 박범훈 지휘자, 국보급 명창 안숙선, 사물놀이의 명인 김덕수, 가야금의 달인 김일륜, 무속 연희의 대명사 서경욱 등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한국 소리의 진수를 선보였다.

원일 작곡의 관현악곡 ‘신 뱃놀이’를 시작으로 김일륜의 가야금 병창 협주곡 ‘가야송’, 노래와 춤과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굿판의 연희 형식을 띤 서경욱의 ‘신맞이’, 안숙선의 창과 관현악 ‘보렴’이 세계에서 온 관광객과 터키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스탄불-경주엑스포 학수고대 … 판타스틱하고 완벽한 공연‘촉귀젤!!’

특히 김덕수패의 ‘사물놀이 협주곡’에서 흥과 신명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모든 관람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감동의 무대가 연출됐다. 특별 순서로 터키 전통 찰현악기 ‘바을라마’와 국악 관현악이 터키 민요인 ‘우스크다라’를 협연하면서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해 관중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터키인 여대생 야스민 야부즈(21)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학수고대 했다. 이번 한국 국악 협연도 기다렸던 공연”이라며 “정말 판타스틱하고 완벽한 공연이었다. 촉귀젤!(매우 좋다)”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술탄아흐멧 광장엔 한국문화 체험객들로 북적 … 경주 민속공연에 연신 “앙코르”

블루모스크 옆 술탄 아흐멧 광장에서는 우리나라 지역별 전통공연을 선보이는 ‘시․도 시․군 공연’과 한복입어보기, 전통매듭 공예, 전통문양 탁본, 한글이름 서예, 신라금관 만들기를 직접 해 볼 수 있는 ‘한국 전통문화체험’, ‘경상북도‧경주시 홍보관’ 등이 열려 전 세계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시․도 시․군 공연’ 첫날은 경주시 가람예술단의 민속공연 ‘아리랑의 꿈’이 무대를 꾸몄다. 신명나는 판소리와 화려한 부채춤에 관광객들은 하나가 돼 손뼉으로 장단을 맞췄다. 관람객들은 공연자들의 몸짓 하나 표정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피며 신기한 듯한 표정으로 박수와 환호, 카메라 세례를 퍼부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공연을 보기위해 2시 리허설 때부터 몰려든 관광객 1500명은 경주시 공연단의 공연에 빠져들어 연신 ‘앙코르’를 외쳤다.

이 공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관광객들의 반응에 감격하며 가람예술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마지막 ‘커튼콜’에 참여했다.

“이스탄불에 와서 한국을 만난 건 행운” … “무엇부터 봐야할지 고민”

이스라엘에서 혼자 여행 온 모세 시나이(50) 씨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나라 민속공연을 보는 게 취미”라며 “이스탄불에 와서 한국을 만난 건 행운이다. 특히 경주의 공연은 아주 흥미롭고 한국도 빨리 방문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마련된 안동시의 하회별신굿탈 놀이보존회의 ‘하회별신굿 탈놀이’와 대구시의 대구시립무용단의 현대무용 ‘청산별곡’도 관람객들의 열띤 환호를 얻었다.

한국 팬인 여자 친구와 함께 공연을 보러 왔다는 탈하 코착(17)은 “에미뇌뉘 광장을 지나다 ‘한국문화관’을 보고 여기에 오게 됐다”며 “흥미로운 행사가 많아서 무엇부터 봐야 할지 고민”이라고 전했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22일까지 8개 분야에서 46개의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문경시민신문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가꾸는 산림은 미래 문경의 보물..
신현국문경시장예비후보 국민의힘 ..
신봉식예비후보 6‧3지방선거 제..
문경관광공사“사실과 다른 보도에..
신현국문경시장후보 '무소속 출마..
「주흘산 케이블카 즉각 철회 촉..
문경시 노인회 및 경로당에 대한..
시민행복지수로 그리는 문경의 지..
오중기, "맹목적 지지의 고착화..
이철우, “도청청사 현위치 그대..
최신뉴스
안전한 우리학교, 행복한 우리고..  
봄철 수두·유행성 이하선염 감염..  
문경시보건소, 꿈이 자라나는 한..  
행복동산 나눔숲 조성사업 착공..  
문경시, ‘ 2026년 찾아가는..  
문경시, 신규공무원 업무능력 향..  
덕유산국립공원, ‘친환경 전기셔..  
경제와 인구의 만남, 5학년 경..  
경북교육청, 인도네시아와 K-직..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쪼물딱 봄철 요리 ‘화분 컵케이..  
점촌도서관, 이야기꾼 박현숙 작..  
문경서중학교, 4월 셋째 주 ‘..  
“학생부 신뢰도 높인다 … 문경..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어르신..  
신현국문경시장후보 '무소속 출마..  
김학홍 문경시장 예비후보, 국민..  
문경시보건소-스마일내과의원 협업..  
문경시, 2026년도 일자리 대..  
문경시, 보호수 및 노거수 생육..  
경북도, 현장 중심 안전 감찰 ..  
엄원식 문경시장 예비후보, "화..  
문경농협 2025년 NH농협 손..  
그해 봄날의 아픔, 우리는 기억..  
문경소방서 의료시설 화재안전교육..  
한국지방재정공제회, 16개 지방..  
경주 월성중학교 학생들이 만드는..  
새콤달콤 맛있는 딸기 데이!..  
1일 메이커교육 북부메이커센터 ..  
함께라서 더 즐거운 배움..  
2026학년도 학교폭력예방 어울..  
경북도, 인공지능(피지컬AI) ..  
[논평] 세월호 12주기, ‘기..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문경자연생태박물관, 실내 수직정..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