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서중(교장 이광희) 정구부 11명은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25회 산중호 국제정구 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였다.
이 대회는 일본 문부과학성과 매일신문사의 후원 하에 일본, 대만, 한국에서 1,900명이 참가하였고 특이한 점은 참피언리그와 산중호리그 2부로 진행되며, 학년별 개인복식전과 학년별 단체전이 있는 대규모 대회이다.
문경서중 여학생 정구부는 참피언리그 개인 복식전에 1·2·3학년이, 참피언리그 단체전에 1·3학년이 출전하여 개인 복식전 1학년 1위(엄예진, 김현진), 2학년 1위(한수빈, 김지은), 3학년 1위(이민선, 박지해), 3학년 2위(안희정, 이초롱)를, 단체전에서 1학년 1위(엄예진, 김현진, 한승빈, 연진영), 3학년 1위(이민선, 박지해, 안희정, 이초롱, 한수빈, 임미현)를 차지하여 전체 6종목 중에서 5종목에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룩하여 대한민국 여자 정구부의 실력을 일본 열도에 크게 떨쳤다.
이광희 교장은 “일본 산중호국제정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해 준 경상북도교육청(이영우 교육감), 문경교육지원청(현낙길 교육장), 문경서중 총동창회(황인식회장) 동문들, 그리고 많은 지인들에게 5종목 우승의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