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6-26 09:46: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오피니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잠들지 않는 감시자 ‘차량 블랙박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14일(수) 20:0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전문석 경사
ⓒ 문경시민신문 
사실 블랙박스(Black Box)는 그 명칭과 달리 검은색이 아니라 형광을 입힌 오렌지색이다. 어떤 곳에서도 눈에 잘 띄게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정작 블랙박스라 부른 이유는 다른데 있다. 그것은 내부의 구조나 작동원리가 숨겨진 장치를 일컫는다. 또한 블랙박스는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되는‘비밀의 열쇠’란 뜻이 내포돼 있다.

본래 블랙박스는 항공기용으로 사고의 원인을 정확하게 조사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항공기뿐 아니라 자동차에도 블랙박스가 설치되고 있다. 차량용 블랙박스는‘EDR(Event Date Recorder)’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주로 카메라 형식의 제품이 많다. 차량 내부의 룸미러 근처나 대시 보드 위에 주로 설치하며, 차량 전방의 영상을 촬영하여 동영상으로 기록, 교통사고 발생 시 시시비비(是是非非)를 가리는데 주로 사용한다.

그래서 일까. 요즈음은 순찰만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어려운 좁은 골목길과 폐쇄회로 TV(CCTV)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 중 블랙박스를 장착한 차량을 소유한 주민들이 스스로 퇴근 시 차를 댈 때 골목길이 잘 녹화되도록 차량을 주차하는 방법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위방범의식의 고취로 더불어 사는 사회에 있어서 일종의 치안협력 시스템의 구축이다. 이렇게 할 경우의 범죄 발생 시 발생장소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제공받아 경찰이 범인을 특정하거나 단서를 확보할 수 있다. 그래서 요즘 블랙박스는 범죄현장의‘소리 없는 목격자’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유이다.

도로 위 차량들의 블랙박스는 ‘완전범죄’ 없는 뺑소니 검거에도 큰 역할로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잠들지 않는 새로운 ‘감시자’로 재조명 되고 있다. 이렇게 잘 활용하면 농산물 절도 등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역할도 하고 있다는 사실로 자위방범을 위해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과 경찰이 공감하고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는 협업과 자위방범체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우리지역이 되도록 치안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경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사 전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현국시장 '마지막 인사'로 기..
민선9기 문경시장 직 인수위원회..
민선9기 문경시장 직 인수위, ..
[명사칼럼] 문경시민의 亭子文..
제29회 문경YMCA초록동요제 ..
민선9기 문경시장 직 인수위, ..
문경 ESG 애쓰지 봉사단, 국..
신길원 현감 향사 봉행..
경북교육청, 문경공업고 교육부 ..
민선8기 신현국 문경시장, 24..
최신뉴스
점촌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산북면 새마을회, 환경정비 및 ..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진..  
문경시, 제76주년 6·25전쟁..  
문경시·남원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  
문경시청 제2민원실 여름철 시..  
문경시종합사회 복지관 노인맞춤돌..  
6·25전쟁 영웅들의 희생 기리..  
공무원연금공단, 치료부터 직무복..  
'월악산국립공원 명품 푸드존'을..  
제56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  
인구교육 수업을 더 깊게, 모전..  
나만의 초록빛 정원을 가꾸어요..  
문제보다 해결에 집중”으로 학업..  
창의융합 체험으로 미래 역량 쑥..  
가은읍체육회, 지역 어르신을 위..  
문경시, 공공형 계절근로자 2차..  
경북교육청, 체육계열 진학 희망..  
경북도, 기후테크 산업 육성으로..  
문경대학교, 2026학년도 1학..  
문경을 담고, 미래를 열고, 세..  
초등돌봄전담사 대상 심폐소생술 ..  
가은중, '2026 경북 별별실..  
패가망신..  
제9대 문경시의회 의정활동 마무..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어르신 ..  
“어르신 행복을 잇는 따뜻한 동..  
문경시가족센터 ‘가족사랑의 날(..  
민선8기 신현국 문경시장, 24..  
점촌3동 새마을회, 흥덕생활공원..  
영순면 새마을회, 행복한 보금자..  
바르게살기운동영순면위원회, 쾌적..  
문경시보건소, 산양면 건강마을조..  
문경시 평생학습관, 상반기 배움..  
민관협력으로 실현한 장애인 맞춤..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