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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감시자 ‘차량 블랙박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14일(수)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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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석 경사
ⓒ 문경시민신문 
사실 블랙박스(Black Box)는 그 명칭과 달리 검은색이 아니라 형광을 입힌 오렌지색이다. 어떤 곳에서도 눈에 잘 띄게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정작 블랙박스라 부른 이유는 다른데 있다. 그것은 내부의 구조나 작동원리가 숨겨진 장치를 일컫는다. 또한 블랙박스는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되는‘비밀의 열쇠’란 뜻이 내포돼 있다.

본래 블랙박스는 항공기용으로 사고의 원인을 정확하게 조사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항공기뿐 아니라 자동차에도 블랙박스가 설치되고 있다. 차량용 블랙박스는‘EDR(Event Date Recorder)’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주로 카메라 형식의 제품이 많다. 차량 내부의 룸미러 근처나 대시 보드 위에 주로 설치하며, 차량 전방의 영상을 촬영하여 동영상으로 기록, 교통사고 발생 시 시시비비(是是非非)를 가리는데 주로 사용한다.

그래서 일까. 요즈음은 순찰만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어려운 좁은 골목길과 폐쇄회로 TV(CCTV)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 중 블랙박스를 장착한 차량을 소유한 주민들이 스스로 퇴근 시 차를 댈 때 골목길이 잘 녹화되도록 차량을 주차하는 방법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위방범의식의 고취로 더불어 사는 사회에 있어서 일종의 치안협력 시스템의 구축이다. 이렇게 할 경우의 범죄 발생 시 발생장소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제공받아 경찰이 범인을 특정하거나 단서를 확보할 수 있다. 그래서 요즘 블랙박스는 범죄현장의‘소리 없는 목격자’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유이다.

도로 위 차량들의 블랙박스는 ‘완전범죄’ 없는 뺑소니 검거에도 큰 역할로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잠들지 않는 새로운 ‘감시자’로 재조명 되고 있다. 이렇게 잘 활용하면 농산물 절도 등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역할도 하고 있다는 사실로 자위방범을 위해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과 경찰이 공감하고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는 협업과 자위방범체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우리지역이 되도록 치안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경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사 전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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