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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창조경제 비전 선포식
후츠파! 미래를 향한 경북의 담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후츠파 : 이스라엘말로 놀랍고 당돌한 용기를 뜻함, 이스라엘 창업국가의 힘으로 표현)
경북도 창조경제 청사진 제시, 3대 목표, 19개 실천 과제 제시
경북 과학 2020 10대 프로젝트 발표, 벤처기업가 등 창조경제 주역 200여명 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3년 07월 22일(월)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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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북도는 2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한 학계, 경제계의 유력 전문가들과 벤처기업 등 창조경제 주역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 ⓒ 문경시민신문 | | 경북의 미래 비전과 도전을 담은 창조경제 경북호가 닻을 올렸다.
경북도는 2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한 학계, 경제계의 유력 전문가들과 벤처기업 등 창조경제 주역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북도의 창조경제 선포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실천계획발표에 맞추어 창조경제산업실을 신설한데 이어 전국 지자체 차원에서는 최초로 제시하는 창조경제 실현 청사진이다.
경북도는 창조경제비전으로 ‘희망의 새 시대, 경북의 행복’을 제시했다.
국가 창조경제를 선도적으로 실현하려는 의지의 표현임과 동시에 신도청 시대를 꿈꾸는 경북의 희망과 전략을 담아 300만 도민에게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과 보여주려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북도는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중점을 둔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차별화 전략, 상향식 시스템, 체감행복, 삶의 질 향상, 협업시스템 등을 제시했다.
세부 실천 과제로 고용률 70% 추진 거버넌스 강화, 창조적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 핵심 신산업 선도, 도민이 행복한 복지연계형 창조모델 정립 등 19개 과제를 집중 추진키로 했다.
특히 경상북도 창조경제의 성공적 구현에 있어 과학기술 분야가 핵심 동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경북 과학 2020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경북도는 국가 과학기술정책 입안을 주도하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함께 2012년부터 준비해왔다. 1998년 전국 최초로 과학기술진흥과를 설치하는 등 지방 과학기술 발전을 주도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경북과학 2020 10대 전략프로젝트는 사람을 중심에 두고 세계와 미래를 향해 과학 기술의 새 지평을 여는 전략과 실천 과제를 담고 있다.
|  | | ⓒ 문경시민신문 | | 경북도는 창조경제의 효율적 추진과 조기성과 창출을 위해 비전 선포식에서 확정된 과제는 민·관·산·학·연 공동협의회를 구성, 관리·추진하며, 반기별 성과보고 대회를 통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도민에게 추진상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조강연과 패널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은 먼저 그동안 지방과학기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온 경북도가 전국 어느 지자체 보다 앞서 과학기술에 기반한 창조경제 실행 전략을 발표하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원장은 ‘창조 경제시대 지역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창조경제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창조경제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토론에서 노석균 영남대 총장 등 패널들은 “국가 창조경제 성공은 지방정부가 실질적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달려 있다”고 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민선5기 3년 동안 4세대방사광가속기건설, 원자력클러스터 국책사업화, 보잉사 투자 유치 등 미래성장을 위한 첨단과학인프라 구축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이러한 성과들이 창조경제 실현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포식에 대한 소감과 기대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비전 선포는 이스라엘의 후츠파 같은 담대하고 용기 있는 정신으로 경북의 미래를 열어가 위한 도전과 꿈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형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도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들어서 지역별 특성을 살린 사업을 우선 발굴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고 주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추진해나가겠다”며 “특히 하드웨어 보다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등 도민이 실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선진기술 추격 전략으로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었으나 기초과학 역량 취약으로 원천기술 확보 미흡 등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약화, 경제성장률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경북도는 창조경제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꿈꾸며,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표방하는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정부의 창조경제를 과학과 산업 그리고 도민의 생활 현장에서 꽃피워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의 꿈과 도전이 주목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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