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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경북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출정식 개최
힘찬 출발! 아프리카·아시아에 희망을 전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07월 18일(목)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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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지난 17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제4기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62명과 봉사단 가족, KOICA(한국국제협력단), 포스코, 농협대구경북본부, 대구은행 등 새마을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경상북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 문경시민신문
경북도는 지난 17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제4기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62명과 봉사단 가족, KOICA(한국국제협력단), 포스코, 농협대구경북본부, 대구은행 등 새마을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경상북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파견되는 봉사단원들은 작년 7월 파견된 3기 봉사단원들과 임무 교대를 통해 아프리카·아시아 저개발국의 새마을운동 전파의 대장정을 이어가게 된다.

지난 17일 발대식 후 봉사단원들은 18일 에티오피아(5팀, 24명)를 시작으로 19일 르완다(4팀, 14명), 21일 탄자니아(4팀, 19명), 8월 6일 필리핀(1팀, 5명) 순으로 14개월간 파견, 현지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5개월간의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인도(1팀, 6명)에 봉사단원이 파견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새마을시범마을 조성 대상 국가는 재외공관 및 KOICA의 추천을 통해 현지 사전답사를 거쳐 봉사단원들의 안전 확보가 용이하며, 수원국 정부 및 지역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가 기대되면서 향후 인근국가로의 새마을운동 파급효과가 큰 지역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이 활동하게 되는 마을들은 대부분 100~2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농촌마을로 새마을사업을 펼치기에 적합하고, 특히 현지 지방정부와 마을 지도자, 지역 주민들이 새마을운동 보급을 강력히 희망하는 지역들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지역은 탄자니아 4개 마을(키보콰, 팡가웨, 체주, 징가), 에티오피아 5개 마을(데베소, 한도데, 아둘랄라, 마이멕덴, 아디스알렘), 르완다 4개 마을(키가라마, 무심바, 기호궤, 가샤르), 필리핀 1개 마을(발렌카깅)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봉사단은 지난 2월 18일 모집공고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 신체검사, 인성검사 등을 통해 5·28일 최종 선발되었다.

이후 KOICA 훈련원에서 2~3주간 봉사자로서의 일반소양과 아프리카·아시아 문화, 현지어 등 기본교육을 받았으며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에서 3주간의 새마을 전문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특히, 봉사단원에 대한 새마을 전문교육 과정 중에는 봉사단 파견 대상국가의 지도자를 마을별 2~4명씩, 14개 마을 42명(에티오피아 15, 탄자니아 12, 르완다 12, 필리핀 3)을 초청해 경운대학교 새마을 아카데미에서 봉사단원과 함께 합숙 훈련을 하며 아프리카 현지에서 수행하게 될 실행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개발·수립했다.

실행 프로젝트는 의식개혁분야, 환경개선분야, 소득증대 분야로 구분되며,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고취 및 새마을조직 육성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의식개혁분야, 화장실 개량, 마을안길 포장 등 환경개선분야, 여성직업교육, 가축은행 등 소득증대 분야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62명의 봉사단원 중에는 특히 명예퇴직 공무원, 교육계 및 기업체 간부 출신 단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들은 봉사와 나눔의 삶을 실천하기 위한 제2의 인생으로 아시아·아프리카에서 새마을운동 전파에 강한 열정과 자부심으로 함께 하는 젊은 세대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금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을 성공한 지역개발의 모델로 인정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및 아시아에서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잇달아 한국, 특히 새마을 종주도인 경북도를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봉사 단원 개개인들이 새마을 전도사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러한 역사적인 길을 열어 가는데 동참해준 봉사단원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르완다 무심바 마을과 필리핀 발렌카깅 마을에 파견되는 정종렬(63세), 안국승(57세) 봉사단원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에 새마을운동 보급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각오를 밝히며, 해외봉사에 대한 자부심과 결의를 보였다.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은 경북도가 KOICA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선진국과 차별화된 한국형 새마을 ODA사업의 모델로 확산코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6일 KOICA와 새마을 ODA모델 전파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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