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8 오후 10:11: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이슈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문경레저타운 감사원 감사 '인사자료 활용' 주문
황동현 대표이사, 회사규정-담당직원 의견 무시하고 업무처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3년 07월 11일(목) 22:44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황동현 대표이사
ⓒ 문경시민신문 
문경레저타운의 황동현 대표이사가 회사규정도 무시하고 승진인사를 하는가 하면 담당직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회삿돈을 수수료로 지급하는 등 불합리하게 공기업을 운영, 감사원이 최근 해당 대주주들에게 보낸 감사결과 처분요구서에서 '인사자료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1월 문경관광개발 운영협의회(회장 김두식) 회원 등 소액주주 4백63명의 연명으로 공익감사를 청구, 이에 따른 지난 5월 두 차례 감사를 통한 감사원 감사결과, 이 같은 부당한 업무처리가 드러났다.

최근 통보한 감사결과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 회사 직제규정 ‘직급별 정원’에 1급 3명, 2급 4명 등 직급별 정원이 정해져 있는데도 인사위원회에서 “정원을 초과한 특별승진이 인사위원회 소관인지 추후 검토가 필요하다”는 문제 지적에도 3급을 2급으로 특별승진, 정원 초과로 인사를 했다는 것.

또한 황 대표는 리조트 분양을 위해 모 지구 국제라이온스클럽 대표단 17명을 초청하여 1박2일간 골프 라운딩과 숙박, 식사 및 선물비용으로 8백여만원을 회삿돈으로 사용하여 리조트 회원권 분양에 따른 수수료 지급이 부당하다는 직원의 반대에도 자신의 실적으로 잡고 지급을 명령, 1천만원의 수수료를 부당하게 집행했다.

이와 함께 황 대표는 일반 리조트 회원과는 달리 라이온스 회원들에게는 두 배가 넘는 혜택을 주는 특가상품을 만들라고 지시, 담당직원이 형평성 문제가 있어 특가상품을 만들 수 없다고 거부하자, 담당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그 상급자에게 지시해 특가상품을 판매했다는 것. 이에 따라 일반 회원보다 혜택이 두 배가 많은 상품을 운용하게 되어 라이온스 회원 3백여명이 모두 회원에 가입하게 되면 골프장 및 리조트 운영 수입 감소가 예상된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감사원은 감사결과에 따른 조치할 내용으로, 문경레저타운 대표이사 황동현이 이 같은 위법, 부당한 업무처리를 한데 대해 이를 인사자료로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문경레저타운은 폐광지역 대체산업의 일환으로 만든 공기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광해관리공단과 강원랜드, 문경시가 공동 출자한 회사인데, 이명박 정부시절 낙하산으로 임명된 황 대표는 60억원을 출자한 문경시민주 회사인 문경관광개발(주)와 사사건건 대립해 갈등을 빚어왔으며 서울까지 매일 출퇴근을 하는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아, 내년 1월 12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이번 감사 결과가 어떠한 인사자료로 활용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문경시청 조하림,세계 재패 올해..
신현국 문경시장 2025 한국을..
문경시, 글로벌 웰빙 리조트 기..
문경활공랜드 불법영업 사고로 이..
“10분 후에 집 앞 공원에서 ..
대선후 문경의 장래..
영원한 피고인..
흙과 붓..
21대 대통령 이재명 당선 4일..
문경시종합사회 복지관 노인맞춤돌..
최신뉴스
문경경찰서, 여름철 재난 대비 ..  
문경소방서, 구조-화재진압대원 ..  
진남교반 솔 석부작..  
점촌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문경소방서 2025년 상반기 ..  
2024년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  
문경소방서, 현장구급대원 “새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주요..  
북교육청, 2025 디지털 기반..  
2025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  
2025년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  
2025년 여름철 사과원 병해충..  
목표가 있는 꿈은 행복하다...  
문경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  
문경시·남원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  
“10분 후에 집 앞 공원에서 ..  
점촌3동 자연보호협의회 가시박 ..  
25년 6월 산북면 이장자치회,..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 문경읍지역사..  
2025년 문경읍장기 게이트볼대..  
[ 명사칼럼 ] 문경과 세계적인..  
「다함께 친절한 문경 만들기」문..  
iM뱅크 문경지점, 문경시장애인..  
룰루랄라 생각 쑥쑥, 웃음 팡팡..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4..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  
문경시, 12개 시군과 한뜻으로..  
국립공원공단 사칭한 물품 납품 ..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 친환..  
점촌5동 「행복사랑나눔터」, 따..  
2025년 점촌3동 영강단오한마..  
마성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상..  
산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