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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 최종편집 : 2026-07-15 오후 01:5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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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영원한 피고인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이젠 두 분 다 고인이 되셨으니 나는 저절로 피고인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6월 10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꽃지랖 속에
봄의 꽃밭에서 노란 꽃 앞에 서면 노란 눈물이 돌고 붉은 꽃 앞에 서면 붉은 눈물이 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6월 05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오월과 유월 사이 / 김병중
봄의 치마자락과 여름의 옷고름 사이에 서면 싱그런 내음이 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5월 28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제비는 빈집에 집을 짓지 않는다 / 김병중
제비는 빈집에 집을 짓지 않고 사람이 사는 집에 짓는데 축복의 날 연미복을 입던 신랑이 어떻게 사는지 살펴보려는 것..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5월 20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달이 물을 만나면
바람이 잠자고 저녁 하늘이 유리알 부셔지듯 쨍하게 맑은 날..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5월 17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나 그네
지구는 천국의 나그네 길 떠났다가 돌아갈 집이 있다면 기행문이 있는 여행이고 다시 돌아가지 못한다면 기다림 없는 마지막 소풍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5월 13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지심도(只心島)의 봄
섬은 마음 심(心)자로 된 낚시바늘 요새지만 지금껏 자주 미끼 물어도 잡힌 자는 없어 섬은 감옥이 아닌 자유 수용소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5월 07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아버지
해진 양복이 앞서 걷질 못했죠 주름진 양복을 부축하고 나란히 걸어야만 한 발짝, 한 발짝씩 힘겹게 발을 떼는 아버지,..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5월 04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봄의 값
살면서 제값을 하고 산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4월 28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공맹지교(孔孟之敎) / 김병중
공자마을 연못에서 맹꽁이들이 글을 읽고 있다 공자가 맹하면 맹자는 공 저녁 서당에 맹공 문답이 이어진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4월 23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만주봉천 개장수
막내 삼촌이 강점기 개척단으로 갔다가 만주봉천 개장수가 되어 화냥년만 데불고 왔다는 말이 아무래도 수상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4월 16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청산몽(靑山夢)
청산은 유수로 흐르고 만산은 홍엽으로 타오르는 만학은 천봉과 살고 설산은 옥룡이 승천하는..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4월 11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바람살이’를 해보자 안 가 본 저 길 언저리에 굳이 행객이란 신분을 밝히지 않더라도..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4월 05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난 행복합니다-17
세느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에펠탑 불꽃쇼를 보고..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4월 02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봄의 원무곡(圓舞曲)
봄꽃은 언 땅 위에서 필수록 꽃이 얼지 않고 봄빛은 작은 창에서 들어올수록 빛이 따뜻하네..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3월 31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전선희 작가의 "내가 만난 모든 풍경은 행복이었다"
삶을 노래하고 풍경을 품은 시인 전선희. 그녀의 시와 수필에는 삶의 깊은 성찰과 따뜻한 감성이 담겨 있습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3월 25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시를 읽는 별 / 김병중
어머니는 별이 되셨다 지상에 아흔아홉 송이 들국화를 피우시다 하얀 국화꽃 길로 웃으며 가셨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3월 24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전선희 문경 출신 작가 아름다운 "삶의 아름다운 풍경" 감성 시와 노래
문경 출신 작가 전선희씨가 제1집 시집 '희망풍경'과 2집 '삶의 아름다운 풍경'을 출간하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어..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3월 20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삼월의 비
비가 오면 설설 설렌다 하늘 낮아지고 강물이 불어나고 빗소리가 들려오면 자박자박 그대 발자국 소리 들려..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3월 12일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결핍이 제법 어울리는 봄이다
물이 얼까 봐 틀어둔 수도꼭지에서 한쪽 눈이 퉁퉁 부은 듯 눈물방울을 질금질금 떨어뜨린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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