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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출마 김광림 의원, 문경시 공약 발표
경북도지사 출마 김광림 의원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힐링 관광 명소, 인구 10만 도시로 육성할 것'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8년 03월 27일(화)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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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문경시민신문 |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26일 문경 발전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김광림 의원은 “경사스러운 소식을 들을 수 있다는 지명(聞慶) 때문인지, 문경에 올 때면 항상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설렘이 있다”며, “문경새재 주변에 가장 많은 박달나무는 재질이 곧고 단단해, 문경시민의 굳건한 기상과 강인한 정신을 표현하는 듯하다”는 인사말로 브리핑을 시작했다.
□ 중부내륙(서울~문경)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 성공적 마무리
김광림 의원은 “중부내륙 KTX 개통에 따라 개발비용이나 방향, 토지 활용 등 역세권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하겠다”며, “문경을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관문도시로 만들겠다. 또한 낙동강과 백두대간을 활용한 힐링·문화·관광산업의 플랫폼으로 조성해, 관광 수요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세계적인 스포츠·힐링·관광 거점, 체류형 관광 도시로 육성할 것
김광림 의원은 “문경은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개최할 만큼, 풍부한 체육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 평균보다 5배가 넘는 공공체육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문경으로 전지훈련 오는 선수들을 위한 숙박시설(일성리조트)의 원활한 마무리와 함께 스포츠 복합도시 조성을 조속히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경새재를 도보·야간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고모·진남지구를 테마관광으로 연계하겠다”며, “백두대간 산림바이오 자원을 활용한 힐링·뷰티·테라피 산업을 육성해, 문경만이 갖고 있는 독창적인 한국형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신기 제2산단에 입주해 있는 바이오 테라피 산업지원센터를 통해 뷰티·헬스케어 제품의 연구·상용화·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문경 형(型) 고부가가치·지속가능 농업 프로젝트 성공적 마무리
이와 함께 김광림 의원은 “문경 인구 중 22.4%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고부가가치·지속가능 농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며, “문경은 전형적인 산촌구조로 노동력은 적게 들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물 개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경 대표 작물인 오미자는 물론, 사과, 표고버섯, 약돌 한우, 돼지와 같은 문경 형(型) 고부가가치 작물을 친환경 고품질로 육성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농한기 소득 증대를 위해 문경시가 시행하고 있는 가공시설 지원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농한기 생산제품의 판로확대와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 역량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경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자농촌 만들기 5대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구도심 재생 추진, 금천생태하천 복원 성공적 마무리할 것
김광림 의원은 “석탄산업 침체와 상권의 신도시 집중에 따라 점촌 일대 구도심의 재생·활성화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구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신도심·원도심 간 균형발전을 이루고, 인구 10만 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금천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고, 수변문화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 문재인 정부의 광해관리공단·광물공사 통합 추진, 도 차원에서 저지할 것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 통합은 도 차원에서 저지해 문경시에 피해가 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폐광지역에 지급되던 연간 200억원 가량의 지원금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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